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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을 자체 소각하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면 자칫 산불, 농가 화재 등으로 번질 수 있다. 이에 장성군은 영농 준비기간 중 파쇄단을 구성해 부산물을 무료로 처리해 준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고추, 참깨, 들깨다. 산림과 100m 이내에 위치한 고령농 등 취약농업인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7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이 뜻하지 않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