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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3년 12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시간 40분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얼음 위에선 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눈물을 막기 위해서는 지구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이 고흥군을 대표해 청정도시 고흥군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승환은 오는 3월 8일 광양시 매화축제 개막식에 초대돼 자신의 기록에 또다시 도전한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