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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인 10일 1만 9천여 명의 성묘객이 추모공원을 방문했으나, 모범운전자회 봉사활동으로 차량이 원활하게 진행돼 방문객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올해 처음으로 투입된 모범운전자회 회원 8명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 입구에서 봉안당까지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명절이면 추모공원에서 청암대학까지 차량이 지연되는 것을 보고, 순천시에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직접 요청했다”며, “시민들이 지체없이 성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설 연휴 공원묘지와 추모공원 성묘객은 총 4만 3,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화장은 총 48건이 진행됐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