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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영민 군수는 현업부서 방문에 앞서 군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간식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 만남의 광장 종합관광안내소, 분청문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에게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친절한 고흥의 미소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자원재활용센터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를 방문해 연휴 기간 근무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여러분이 있기에 군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묵묵히 자기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 기간인 4일간(2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환경·보건 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