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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형 해체공사 업무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해체공사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민원인이 제출하는 민원 서식의 작성부터 해체공사 현장점검 요령, 감리업무, 해체공사 사고사례, 건축물 관리조례 등을 반영해 일선 업무에 유용하도록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이 해체공사 관련 종사자의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관 기관과 일선 현장에서는 이를 숙지해 관내 해체공사장의 무재해 유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지역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해 ▲해체공사장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 ▲안전자문단 활용을 통한 전문화된 민원 서비스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작·교육·배포 등 재해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