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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원화전시’는 용강도서관 1층 마로갤러리에서 운영되며, 2월 전시주제 도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병아리’라는 그림책이다.
‘병아리’는 꿈을 향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한 작가의 스토리를 담은 독특한 삽화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정 주제에 맞게 여러 책을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온라인 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시 운영된다.
용강도서관의 특화주제인 ‘건강, 치유, 가족’을 다룬 도서와 영어 추천 도서는 1층 어린이실에, 2월 주제인 ‘사랑과 이별’을 다룬 사서 추천 도서는 2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해 이용자들의 폭넓은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용강도서관은 올해 시민들에게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독서학교 및 인문 강연, 기획 특강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그림책 원화전시와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과 같은 다양한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