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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9월 참여한 14명 위원과 최근 추가 모집된 1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19~49세 청년들로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고, 창업·일자리, 복지·문화, 소통·참여, 농업,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청년들은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특히,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올해 개관 예정인 청년종합소통센터 명칭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과 소통·의견수렴 및 전달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 정책의 연구·수립·시행 의견 제시 및 참여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 활동 및 청년 행사 참여 등 영암군의 청년 정책 파트너로 2년 동안 활동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 위원들이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 청년의 군정 참여를 보장하고, 제안을 적극 수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