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완도해경서장, 눈보라 치는 항포구 등서 치안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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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이영호 완도해경서장, 눈보라 치는 항포구 등서 치안현장 점검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 및 항포구 안전시설물 확인
  • 입력 : 2024. 01.23(화) 14:05
  • 정종신 기자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이 22일 눈보라가 치는 기상 속에서도 관내 항포구들을 돌아보면서 해안사고 예방과 치안현장 등을 점검 하고 있다.
[호남in뉴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연이은 기상악화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남군 소재 어란·구성항 선착장 및 관할 상주형 출장소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 불량에 따른 주요 항포구 어선 홋줄 등 고박상태를 확인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불철주야 근무하는 출장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호 서장은 직접 관내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및 눈보라가 치는 상황에서 어란진·구성항 및 도선 선착장을 방문, 정박어선 고박상태 및 이용객들의 미끄럼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선착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어란·구성항 출장소를 방문해 △관할구역 지리적 특성 확인 △출장소 근무자 근무상태 확인 △청사 환경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영호 서장은 “기상악화로 인한 위험 개소를 사전 집중 점검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며 긴급대응태세 유지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