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회는 420건의 부서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해양바이오산업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및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 중점 추진할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치유의 섬’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화 소안 연도교 건설 등 SOC 사업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극복 장기 대책 추진, 어촌 기반 시설 확충, 재해 예방 사업, 포용적 복지 환경 조성,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수산물 판로·수출 확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활성화 등 세부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 군수는 “그동안 쌓은 성과를 밑거름 삼아 올해는 우리 완도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면서 “끊임없는 노력,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완도 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공직자들과 의지를 다졌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