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 6명은 향후 1년간 담당 공수의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가축 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접종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브루셀라병 및 결핵 등 현안 질병의 검사와 구제역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시 현장 업무지원, 가축의 건강진단과 방역 지도 사항에 대한 홍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기간에는 가축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의 역할도 담당한다.
지난해 관내 럼피스킨 발생시에 긴급예방백신 접종부터 발생농장 안락사 처치, 방역대 내 예찰 업무와 해제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등 공수의의 업무지원이 이뤄졌다.
고창군청 안재성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럼피스킨과 같은 가축전염병이 국내 유입된 상황에서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