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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여수시 신기동 소재 여천평안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또한 송이근 목사는 기념사진 촬영을 극구 사양하며, 교회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연계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차주민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겨울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교회와 교인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10월 22일 설립된 여천평안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수노회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