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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설립된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은 152명의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부터 아이쿱생협과 콩을 계약 재배하여 4억 5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에 구례군에서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콩 재배 기술을 농가에 교육하고 있으며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작물 생육 개선제(미라클K), 친환경 약제를 공급하는 등 영농자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라남도 자체 사업인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콩을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 장비 15대 이상을 확보해 임대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 고정주 대표는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애써준 아이쿱 생협과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준 구례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콩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