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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전’금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친환경 인증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가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1,000㎡이상 경작하고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단가는 ha당 유기농은 120~200만 원이고 무농약은 90~150만 원으로 인증단계 및 작물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급되는 소득보전금은 유기농 인증 502농가에 3억 8천만 원을, 무농약 인증 265농가에 1억 5천만 원으로 총 767농가에 5억 3천만 원이다.
지급조건은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일 현재 남아 있는 농가는 현재 인증기준에 따라 신청 후 갱신 및 인증내역 검증을 거쳐 오는 29일까지 농가별 계좌에 지급된다.
소득보전금 지급에 관한 문의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소득보전금은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북돋아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면적 확대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지역산 친환경농산물 납품 증가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