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비상벨 누르고, 대피하고’… 정읍 영원면, 악성민원 훈련 실전처럼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5월 13일(화)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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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마련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흥분한 민원인에 대한 진정 유도·설득 시도 ▲위협적인 상황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한 증거 영상 촬영 ▲상황 악화 시 비상벨을 이용한 신속한 경찰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방문 민원인 안전한 장소로 대피 유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악성 민원인 인계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김규삼 면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