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건강한 일터 위한 건강 프로그램 마련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 추진…근육 테이핑, 스트레칭 등 안내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4월 30일(수) 13:20
건강1000수 테이핑 사업 활동사진.
[호남인뉴스]광주 광산구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을 운영했다.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은 시민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지키며 활력 있게 천수를 누리는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다.

광산구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현실을 반영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상권 내에서 근육 테이핑,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광주 근로자건강센터와 지역 내 대학 물리치료학과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17일과 29일 도산동 먹자골목, 광산로 일원에서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형 상점과 상인연합회 18개소를 중심으로 상인들의 영업 공백 시간을 활용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한명 한명의 건강이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과 민생을 잇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이 기사는 호남인뉴스 홈페이지(hnin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innews.com/article.php?aid=9650626314
프린트 시간 : 2025년 04월 30일 21: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