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첫 개강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 기회 제공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4월 30일(수)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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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며, 평일반, 주말반 등 총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10주간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목공예 장비 사용법과 소탁, 책장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목공예 제품에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 목공 강좌뿐만 아니라 서각, 우드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목공 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목공 기술 습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