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금융복지 향상 업무협약 체결 해남상담소 운영 통해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 제공, 주민 금융복지 지원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4월 24일(목)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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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서 해남군에 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인증패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남군은 매년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재원을 확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부담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강근 이사장은“해남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선제적 재정 지원이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 해남상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군민 누구나 금융 걱정 없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