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 강화 촉구’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4월 21일(월)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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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봄철에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를 언급하며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설명하고,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결과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이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질환이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강조했다.
심장마비 환자의 골든타임은 최대 4분"이라며, 적절한 심폐소생술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폐소생술은 특별한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초등학생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부모나 지나가는 사람을 구한 사례를 통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명존중 의식읖 높이고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일조한다는 것을 언급했다.
끝으로, 김경묵 의원은 2023년 본인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 후 남구 공직자들이 교육과 홍보에 힘쓰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 “최근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만큼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