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수목토 작은도서관, ‘책친구’ 사업 선정… 문학으로 독립운동 배운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4월 11일(금) 09:46
문학으로 독립운동 배운다
[호남인뉴스]정읍 수목토 작은도서관이 ‘책친구’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독서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수목토아파트 관리동 3층에 위치한 수목토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전국의 작은도서관 100곳을 대상으로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책을 매개로 시민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4월 14일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책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문학으로 독립운동을 배우다’로, 매주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립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희정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작은도서관의 공공성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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