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 지킴이 한자리에…'보건의 날' 기념식

시민과 공무원 등 보건의료 유공자 총 16명 표창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4월 08일(화) 11:01
익산시 건강 지킴이 한자리에…'보건의 날' 기념식
[호남인뉴스]익산시는 지난 7일 보건소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일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로, 시민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는 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보건정책 성과를 돌아보며 더 건강한 익산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어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 4명과 공무원 12명 등 총 16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및 익산시장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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