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1분기 장애인고용 기업체 협의회 개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6명 참석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27일(목)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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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고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의 현실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추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해서는 ▲센터의 설립목적 및 추진근거(민선 8기 시장 공약) ▲장애인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장애인고용지원 기업체 컨설팅 ▲장애인 취업 및 고용 우수사례 발굴 · 시상 등의 사업을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포스코GYR테크 관계자는 “정비회사 특성상 장애인을 현장직으로 고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체육선수로서 채용을 결정했는데, 고용부담금 경감과 사회적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더함자원 관계자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에서 정책적으로 계약 등의 업무에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개진했다.
임채기 시민복지국장은 “협의회가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고용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가며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작년 4월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커뮤니티센터 8층)에 입주한 장애인 전담 취업 지원 기관으로 평일 09:00부터 17:00까지 운영한다.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