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서천·마동 음악분수 새단장...4월 1일부터 본격 가동

신곡 추가하고 무대·관람석 보수 마쳐...풍성하고 편안한 볼거리 기대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27일(목) 11:37
광양시, 서천·마동 음악분수 새단장...4월 1일부터 본격 가동-서천
[호남인뉴스]광양시가 서천·마동 음악분수의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11곡에 달하는 신곡을 추가하는 한편, 수변무대 및 관람석 데크 등의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한층 풍성하고 편안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서천은 고사분수 및 화염분수, 마동은 최대 75m 고사분수와 광양의 시화인 동백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 다양한 경관조명이 특징이다.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고운 선율과 색채, 시원한 물줄기로 10월 말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생일·졸업 축하, 프로포즈 등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무료 이벤트를 펼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시 문화관광 누리집 문화행사 코너 음악분수에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 등을 첨부해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주간 3회(12:30, 13:30, 14:30), 야간 2회(20:00, 20:30)로 총 5회, 각각 20분씩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등의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정민숙 시설관리과장은 “음악분수의 공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안락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정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면서 “새롭게 단장한 음악분수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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