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 광양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사회단체 자발적 참여로 150만 원씩 총 300만 원 기부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21일(금) 17:37
구례군청
[호남인뉴스]전남 구례군과 광양시가 지역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구례군 총무과와 광양시 광양읍 소속 직원, 구례청년회의소와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양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 회원들까지 총 30명이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 간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했다.

구례군과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기부 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춘호 구례청년회의소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구례군과 광양시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와 사회단체 간 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기부 활성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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