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신규단원 모집 4월 1일까지 초·중학생 대상…창악·기악·무용·사물 분야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21일(금)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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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예향 남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남지역 초·중등학교 재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창악부, 기악부(가야금), 무용부, 사물부 등 4개 부서다.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1일까지며, 전남도립국악단 누리집을 통해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4월 5일 무안 소재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진행되며, 각 지원 분야의 전형 과제 심사와 개별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전남도의 지원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 교육 및 하계 합동연습 참여,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 출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임오섭 객원 예술감독은 “함께 땀 흘리며 작품을 일궈내고, 무대 위에서 수많은 관객에게 박수받을 수 있는 경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꼭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국악단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