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 5분발언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20일(목)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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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장수군 인구 약 2만명 중 30% 이상인 6,315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농가 중 65세 이상 고령 농가 비율이 52.6%에 달하며, 장수군 역시 고령화로 인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장정복 의원은 "40대 이하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통해 고령화를 완화하고, 신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역설했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최대 6년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에 대해 장정복 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적응하고 장수군에 정착하기에 이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며 임대기간 연장 건의를 촉구했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창농을 위해, 활용되지 않는 군유지를 대부·매각하여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확보하는 방안과 지역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융자 지원 등 금융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우리 군 농업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 유치에 달려 있다”며 "장수군과 관련 기관이 협력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창농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