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 ‘행안부형 마을기업’ 신규 지정
곤충을 활용한 환경오염 개선 높이 평가돼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20일(목)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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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5개 지표를 토대로 현장 평가, 서면·발표 등을 통해 심사되며, 전남도에서는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을 포함해 총 8곳이 신규 지정됐다.
쌍둥이농원농업회사법인은 곤충, 버섯 재배 및 판매 사업, 마을 학교 등 농촌 체험형 교육 농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곤충(동애등애)을 활용한 환경오염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동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마을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