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독서로 마음 다독여요” 치유‧공감 수업 진행 예정…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19일(수)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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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Bibliotherapy)는 ‘Biblion(책, 문학)’과 ‘Therapeia(도움이 되다, 의학적으로 돕다, 병을 고쳐주다)’라는 그리스어의 두 단어에서 유래됐으며, 책을 통해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하는 활동이다.
회차별 주제에 따른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글쓰기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를 알아가는 치유와 공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부터 4월 4일 금요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안내문과 홈페이지 게시글 내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차로 운영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을 읽고 쓰는 과정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며 “이번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