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가사·간병 서비스 제공 일상생활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가사·간병 서비스 제공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19일(수)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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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 중 장애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해 가사 및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14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은 청소, 세면, 식사 보조, 간단한 재활운동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저소득층이 대상으로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포함되며, 월 24시간에서 40시간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주소지의 제공기관과 계약을 맺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북에는 총 26개의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 중이며, 시군별로는 ▲전주시 5개소 ▲군산시 4개소 ▲익산시 3개소 ▲남원시 3개소 ▲완주군 2개소 ▲이외 9개 시군은 각 1개소씩 운영이 되고 있고, 자세한 기관 정보와 신청 방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통해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공기관의 서비스 충실성과 환경 적정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기관별 조치를 통해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필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