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 농식품 연구소와 식품기업, 그랜드투어 여정 마쳐

전북 시군 농식품 연구소와 식품기업, 우수인프라 현장투어 성공적 마무리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19일(수) 10:05
전북특별자치도청
[호남인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농생명 혁신기관 우수 인프라 그랜드 투어’가 19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의 마지막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을 시작으로 총 6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개월간 81개 기업, 1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도내 농생명 연구소의 우수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식품산업의 혁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견학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7개 기업, 11명), 진안홍삼연구소(20개 기업, 26명), 고창식품산업연구원(11개 기업, 22명),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19개 기업, 34명), 정읍농축산용미생물센터(13개 기업, 23명),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11개 기업, 20명)에서 진행됐다.

현장 투어에서는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GMP 설비 등 첨단 인프라를 견학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구 개발 지원책도 소개됐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혁신기관 그랜드 투어는 도내 우수 농생명 첨단 인프라를 전북 식품기업들에게 소개하고 기업지원방안에 대해 안내한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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