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도 선정 모범 납세자 3명에게 증명서 전달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19일(수)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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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서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지방재정에 기여한 100명(개인 75, 법인 25)을 2025년 모범 납세자로 선정했고, 이 중 완도군 대상자는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과 완도읍 박재식, 차일도 씨 등 3명이다.
모범 납세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로 전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 모범 납세자에게는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 소재 유료 공영 주차장 79곳의 주차 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순천·강진 의료원의 30만 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상품을 50% 할인된 15만 원에 제공하는 우대 사항도 추가됐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모범 납세자 증명서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 납부해 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대신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