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기후환경 교육 실시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 맞춤교육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18일(화) 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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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은 환경교육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놀이, 체험을 통한 눈높이 맞춤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어린이집 11개소, 유치원 8개소, 초등학교 8개소 등 총 27개소를 선정했고, 올해 11월까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강사들이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7일에는 (사)출산육아교육협회(양진 이사장) 협조를 받아 ‘어린이 환경교육지도사 이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기후환경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군민 기후환경교육 강사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인식과 실천을 높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