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18일(화) 11:40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호남인뉴스]진안군이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학교가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과 지역대학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성장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총7개의 대학과 대상별 특성에 따라 8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대상군을 고려한 학습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석대학교는 ‘나와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대상 직업 재활을 돕고, 원광대학교는 성인 문해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용 드론 공동방제 교육,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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