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성심요양병원, 만호경로당에 정성 담긴 짜장면 봉사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18일(화) 11:01
만호경로당에 정성 담긴 짜장면 봉사
[호남인뉴스]목포성심요양병원은 지난 14일 만호경로당(회장 손향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목포성심요양병원 직원 10여 명은 푸드트럭을 이용해 현장에서 따뜻한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 5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간단한 건강정보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목포성심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꾸준히 목포시 경로당을 찾아 짜장면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주어 감사하고, 오늘 식사는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경자 이사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온정을 가득 담아 소중한 한 끼를 어르신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민경종 만호동장은“아침부터 봉사해주신 성심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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