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건강하게"…정읍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봄철 안전교육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18일(화)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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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봄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이 ‘봄철 환절기 건강 및 낙상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정읍경찰서 교통과 김지혜 경사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들이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현재 총 2073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 1518명(10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에 505명(7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에 50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특히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지역사회 청결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100여 명을 추가 모집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홀로 사는 고령층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190여 개소의 경로당에서 중식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춘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