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생아 출산 가정에 선물 꾸러미 전달

새 생명의 시작, 함께하는 지역사회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17일(월) 12:35
신생아 출산 가정에 선물 꾸러미 전달
[호남인뉴스]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류병석)는 지난 14일 관내 신생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축하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포두는 처음이지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사업’은 2025년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아기의 탄생과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의 초기 양육에 도움이 되는 분유, 물티슈, 두루마리 휴지 등 실용적인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전달 대상은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부부는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저희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병석 민간위원장은 “포두면에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쁘고, 이번 사업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인구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지역사회에 큰 기쁨이며, 특히 쌍둥이를 출산해 두 배의 기쁨을 맞이한 가정에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기를 낳고 키우기 좋은 포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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