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환경SOS상담반 운영 기업 맞춤형 환경 지원 서비스 제공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17일(월) 11:26
부안군청
[호남인뉴스]부안군은 취약·영세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및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2025년부터 환경SOS상담반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술지원 환경SOS상담반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에 대상 사업장를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SOS 상담반은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점검 및 대기·수질 오염도 검사와 기술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또한, 시설 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 놓치기 쉬운 환경법령과 법적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과 환경 지원사업 안내를 제공하여 실효성 높은 기업 맞춤형 환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특히 올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적발 위주의 단속이 아닌 오염물질의 사전 조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안군 환경과 관계자는 “부안군 내 기업체는 누구나 ‘환경SOS 상담반’을 신청할 수 있다”며, “부안군은 관내 기업들이 환경 관리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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