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14일(금)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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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앞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공동체 소개 시간과 사업운영 및 예산 사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협약식에서 13개 공동체의 대표들은 선정된 각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의 활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화답하여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각 공동체의 활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하고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여 교환했다.
올해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는 17개의 공동체 팀이 접수한 가운데 13개 공동체팀이 선정되어, ▲나눔 및 돌봄 ▲마을 가꾸기 ▲환경보전 ▲마을소통 활성화 ▲공동체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의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행복채움 정리수납’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활동, ▲‘좋은날’은 손뜨개를 활용해서 시민들과 함께 도시 미관을 정화할 친환경 거리미술 활동, ▲‘이백수정뜰’은 토종 씨앗 수집과 보존 활동 및 토종 씨앗 축제와 장터, ▲‘사회적협동조합 푸르메가 사는 지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가게를 운영하여 남원시 곳곳을 다니며 분리수거와 자원 활용에 대한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각기 다른 내용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자발적인 공익적 공동체 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연 센터장은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체들과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전하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자치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공동체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