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과 함께하는 '중독 예방 서포터즈' 모집

- 오는 12월까지 중독 예방을 위한 활동 참여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11일(화) 11:22
청년과 함께하는 '중독 예방 서포터즈' 모집
[호남인뉴스]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중독 폐해 예방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고, 임명장 발급과 활동 물품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도 이뤄진다.

이현기 센터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4대 중독 선별검사, 상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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