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도·농 복합동 평화2동 주민들과 ‘소통’ 우범기 시장, 4일 완산구 평화2동에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진행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3월 04일(화) 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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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은 4일 평화2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일정으로 평화2동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에 나섰다.
이날 평화2동 방문은 우 시장이 올해 35개 동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 중 여섯 번째 일정이다.
평화2동은 도·농 복합동으로 현재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 및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 △남부권 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은혜 평화2동장의 동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시정운영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민생) △미래 광역도시 대전환(도시) △강한 경제 일자리 도시(경제) △글로벌 으뜸 문화산업(문화) △일상 속 신바람 복지(복지) 등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화2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평화2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 신속 추진 △평화2동 행정복합커뮤니센터 신축 건의 △평화1어린이공원 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생단체 행사 시 도시근린공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허가 완화 요청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에 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한 후 해당 부서에 시민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면서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시민들이 행정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오는 7일에는 팔복동을 찾아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