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지사협 2025년 특화사업 최종 확정

올 복지사업 결정 새로운 8개 사업 추가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3월 04일(화) 10:31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호남인뉴스]강진군 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진, 민간위원장 정항채)가 최근 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로 제5기 위원 위촉, 이장단협의회의 지정 기탁, 2024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25년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활동할 제5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6명으로 구성돼 새출발을 알렸다.

4기 위원 중 14명의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기도 함께하기로 했으며, 작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문승태 회장과 생활개선회 김복순 총무가 새로운 위원으로 참여해 면민들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작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제5기 작천면지사협 구성에 맞춰 100만 원을 지정기탁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작천면의 복지현황을 점검해 향후 지역복지 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인 논의 결과, 기존사업 6건 및 신규사업 8건이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은 여성·아동·중장년 1인가구 등 계층을 다양화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1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진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5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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