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적극’

손 씻기‧씻어 먹기‧익혀 먹기 등 위생 강조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2월 21일(금) 10:54
완주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적극’
[호남인뉴스]완주군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표본감시 환자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증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1마을 담당자와 군 홈페이지 등 SNS, 보육시설, 학교 등 관할 기관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감시체계와 감염관리 점검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단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가 51.4%를 보여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 구분하여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이 중요하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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