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시작

379명 일자리 제공…6월 26일까지 101개 사업에 투입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2월 17일(월) 11:22
환경정화활동
[호남인뉴스]여수시가 선발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79명이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월 26일까지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지역특성화, 관광자원 활용, 마을가꾸기 등 101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다.

시는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근로 능력 향상으로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을 공공일자리 대상자로 우선 선발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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