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물품 교환으로 자원순환 촉진 종이팩·폐건전지 모으면 화장지·새 건전지로 교환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2월 07일(금)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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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재활용품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은 200㎖ 50개, 500㎖ 25개, 1000㎖ 15개를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고, 폐건전지는 15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위해 종이팩(우유, 주스, 두유 등)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한 후 가져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를 통한 교환물품 지원 사업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활용품 수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팩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일반 종이류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건전지는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고,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분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