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 방문의 해, 천만관광 명품도시‘이제 임실’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 사선대 등 명품 관광벨트 천만관광 시대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1월 23일(목) 1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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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는 신년 인사에서“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푸른 뱀의 해’ 2025년은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고, 우리 군도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지난 10년 6개월을 열심히 일했고, 남은 1년 6개월과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오로지 임실군과 군민만을 위해 혼신을 다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올해‘임실 방문의 해’인 만큼‘이제 임실’이라는 대표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반드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편집자 주
▲ 명품 관광벨트 구축 …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총력
임실군은 지난해 옥정호와 임실N치즈축제 등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축제로 888만명이 임실을 찾은 만큼,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실군 생활 인구는 2018년에 498만명에서 2023년 853만명, 2024년에는 888만명으로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점검하고, 군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2025 임실 방문의 해 추진과 함께 대외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임실여행 숙박비 할인과 특별한 임실 투어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투어, 찾아가는 방문의 해 홍보단 등을 운영하여, 누구나 찾고 싶고 와보고 싶은 임실을 알릴 예정이다.
2024년도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대한민국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에는 58만명이, 겨울 대표 축제인 산타축제에는 31만명이 찾아 흥행에 성공한 임실군은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N펫스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풍성한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하여 옥정호 관광호텔과 붕어섬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5.2km 케이블카 등 민간개발을 포함한 옥정호 권역 관광개발도 착착 추진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아이랜드와 호텔형 숙소신축, 농촌테마공원 등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수면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착공과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준공, 관촌 사선대 개발계획 구상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하는 희망농업 …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2월에 체결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 지역 다양화 및 확대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 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와 수확 대행 작업단 운영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논 콩을 많이 심고, 가루 쌀 재배단지를 육성하는 등 전략 작물 산업화 지원을 통해 쌀 적정 생산 유도와 쌀값 안정화에도 힘쓴다.
특히, 홀스타인 품종보다 원유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 저지종 품종으로 개량, 기능성 숙성치즈와 고품질의 유제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함으로써 임실치즈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은 현재 시행 중인 관내 학교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을 주 2회에서 3회로 늘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군 자체 아동수당 지원과 여자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도 연 4매에서 6매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활력있는 지역 경제 … 맞춤형 경제시책
민생 현안과 밀접한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운암면 소재지에 조성 중인 한우 특화 거리 개장과 임실시장 음식특화상가를 올해 완공, 본격적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임실‧오수 제2농공단지 기업 유치 및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남녀 사우나 시설을 갖춘 목욕탕과, 로컬푸드 직매장, 영화관 등이 구비된 임실 정주활력 복합센터와 오수면 80세대, 관촌면 120세대의 아파트를 올해 착공하고, 임실읍 120세대 임대 아파트도 내년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천만관광 시대를 위해 꼭 필요한 현안인 KTX 임실역 정차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찾아가는 맞춤복지 … 사회복지 안전망 확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특색있는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출산 및 양육 정책 지원, 다문화가족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에도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실‧오수‧관촌 풍수해 생활권 정비,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재난 재해 예방에 빈틈없이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호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품격있는 교육‧문화 …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군은 봉황인재학당의 수준 높은 수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150명, 고등학생 50명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지사면 소재지에 단독주택 12가구로 구성된 농촌 유학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도 조성해 가족 단위 학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 선정되어 125억원이 지원되는 교육발전 특구사업도 촘촘히 챙겨 지역인재 정주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촌 옛 상월분교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예총회관에 문예담터 조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해 나간다.
아울러, 볼링장과 스포츠센터를 겸비한 국민체육센터, 탁구 피구 생활체육관, 야구장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인터뷰' 심 민 임실군수
“종시여일의 각오, 대한민국 홀리는 사계절 축제 도시 임실로”
심 민 임실군수는“올해는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고, 군정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라며“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일관성을 지닌 행정을 통해 2025년 종시여일(終始如一)의 각오로 군정 주요 핵심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심 군수는“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로서 전북특별자치도를 넘어 전국, 아니 세계에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온 힘을 쏟겠다”며“대한민국을 홀리는 공격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로 사계절 축제 도시 이제 임실의 시대를 널리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 군수는“농업지역으로서 농업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힘쓰고, 외국인 노동자 도입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등 농업 정책에 힘쓰겠다”며“특히 홀스타인 품종보다 원유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 저지종 품종으로 개량, 기능성 숙성치즈와 고품질의 유제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함으로써 임실치즈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남녀 사우나 시설을 갖춘 목욕탕과 로컬푸드 직매장, 영화관 등이 구비된 임실 정주활력 복합센터 건립에 힘쓰겠다”며“특히 오수면 80세대, 관촌면 120세대의 아파트를 올해 착공하고, 임실읍 120세대 임대 아파트도 내년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지난해 옥정호와 임실N치즈축제 등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축제로 888만명이 임실을 찾은 만큼,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모두가 지역관광자원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전 국민이 한 번 이상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재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심 군수는“관광 임실의 시대에 걸맞게 천만 관광 유치에 꼭 필요한 현안인 KTX 임실역 정차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 군수는“지방 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소란스럽고 어려운 시기 손을 잡고 함께 극복하는 데 제가 앞장서겠다”며“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 행복을 위해서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