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1월 23일(목) 12:07
광양시 보건소,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호남인뉴스]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50명)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에게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광양시민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참여 인원 충원 시까지 광양시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사전검진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사전검진 결과 대상자로 선정되면 활동량계를 지급한다.

대상자에게는 3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6개월(24주) 동안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이 기사는 호남인뉴스 홈페이지(hnin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innews.com/article.php?aid=8704255457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23일 23: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