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울증 없는 행복한 마음 만들어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진행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1월 15일(수)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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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음 만들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16개 읍·면에서 각 1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담당 인력과 외부 강사가 투입되며, 1회 2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에 대한 정보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우울척도검사, 웃음 치료, 노래교실,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