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주)청기와 공동돌봄 프로젝트‘나랑 친구할래?’진행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초청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하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1월 10일(금)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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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2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9일까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지하 1층(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에어바운스, 미술체험존, 한궁 체험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혁신타운 내부 구내식당과 카페도 이용 가능해 부모들의 편의까지 배려했다.
매일 40여 가구의 가족들이 참여 중이며 재방문율도 60%에 이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고, 행사장 내 관리요원 배치로 안전하게 돌볼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끄는 요인같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추운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흥미를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과 지역 보육원 등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을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사회적기업 ㈜청기와 측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와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 개관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등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공간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인적·물적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김병래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과 가족 공동체를 위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