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대상자 확대

올해부터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 졸업자도 가능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1월 02일(목) 11:15
완주군청
[호남인뉴스]완주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의 이자부담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중 완주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원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학자금 부담 완화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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