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약국, 1년간 모은 저금통 모금액 남원시에 기부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취약계층에 희망 전해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12월 17일(화)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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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국은 매년 저금통을 비치해 시민들과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4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이번 기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약국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유은상 대표는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백제약국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남원시의 취약계층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