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아발레교실, 자세 교정·예술 감각 키워‘호평’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12월 04일(수)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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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아 발레교실은 평소 발레를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신체 활동과 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부터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높은 수요로 인해 1개 반을 추가 개설하여 총 9개월간 70회 수업에 677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기본 스트레칭부터 아동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동작 교육을 제공한 발레교실은 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93%가‘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참여 보호자들은 자세 교정은 물론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됐고, 전문 발레 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2025년에는 지역 내 아이들이 여러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해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 해피니스센터는‘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 등록 관리부터 임신·난임·육아 관련 의료비 지원, 출산용품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